2026년 03월 12일(목)

신세계푸드, 이마트 완전자회사된다... 포괄적 주식교환 결정

이마트가 자회사 신세계푸드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하는 주식교환을 추진한다.


11일 이마트는 전날(10일) 이사회에서 신세계푸드 주식 104만 2112주에 대한 포괄적 주식교환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주식은 신세계푸드 전체 지분의 26.91%에 해당한다.


이마트는 작년 12월 공개매수로 신세계푸드 지분 66.45%를 취득한 바 있다. 이번 주식교환을 통해 나머지 26.91% 지분을 확보해 신세계푸드를 완전자회사로 만들 계획이다.


교환 비율은 신세계푸드 주식 1주당 이마트 주식 0.5031313주다.


신세계푸드 홈페이지


주주확정 기준일은 25일로 정해졌다. 반대의사 통지 접수는 25일부터 4월 8일까지 진행되며,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6월 8일 주식교환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마트는 이번 주식교환의 목적을 신세계푸드의 중복 상장 구조 해소와 지배구조 단순화를 통한 의사결정 효율성 제고라고 설명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식자재 원가 급등과 인건비 상승 등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신세계푸드의 상장 유지 비용을 절감하고, 이마트의 온·오프라인 유통 인프라와 신세계푸드의 식음료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푸드 소수주주 보호를 위해 시장 가액에 3%의 할증이 적용됐다. 자기주식 배정과 단주 처리,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등의 절차는 관련 규정에 따라 진행된다.


사진=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