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우즈가 그동안 감춰왔던 아픈 가족사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우즈의 출연 예고편이 공개되며 그의 솔직한 이야기가 화제를 모았습니다.
예고편에서 우즈는 군 복무 시절 부른 노래가 '역주행 신화'를 만들어낸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작년 7월 전역한 우즈는 여전히 짧은 헤어스타일을 유지한 채 "가장 원하시는 모습으로 나타나자"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우즈는 13세의 어린 나이에 축구 선수의 꿈을 안고 브라질로 떠났지만, 그때부터 가수에 대한 꿈도 품고 있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어머니, 사실 내가 한국에 있고 싶은 이유가 있다. 가수도 되고 싶다'라고 했더니, '좋은 말 할 때 축구하러 가'라고 하셨다"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특히 우즈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가족의 아픈 사연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그는 "많은 분이 가정 형편이 좋은 줄 알고 계시는 분들이 꽤 많이 계신다"며 "'아버지가 해외에서 돌아가셨다'라는 연락을 받고 화장을 한 납골함을 내가 안고 한국으로 모시고 들어왔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한편 우즈는 지난 4일 데뷔 13년 만에 첫 정규 앨범 'Archive. 1'을 발매했습니다. 이번 앨범은 데뷔 13년차를 맞은 우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기록물로, 오랜 시간 축적해온 음악적 역량을 집약한 작품입니다.
우즈는 'Archive. 1'의 전곡 작사·작곡·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했으며, 총 17곡으로 구성된 앨범에는 록발라드부터 팝 펑크, 재즈, 얼터너티브 R&B까지 다양한 장르가 담겨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즈만의 폭넓은 음악적 세계관을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