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3일(화)

"주말에 여기 어때요?"... 남양유업이 만든 '공장 견학' 프로그램 신청 방법

남양유업이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공장 견학 프로그램 '어린이 우유 탐험대' 2분기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습니다. 회사는 3월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우유 제조 과정 전반을 어린이들이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소비자 참여형 견학 코스입니다. 


남양유업은 참가자들이 제조 현장을 통해 식품 안전 및 위생 관리 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6년 2분기에는 총 14회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월 4~5회 진행됩니다. 회차당 최대 35명까지 참여 가능하고, 견학 시간은 약 1시간 소요됩니다. 


참가 희망자는 남양유업 공식 홈페이지의 '프로그램'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사연을 제출한 후 추첨으로 참가자를 선발합니다. 선정 결과는 3월 13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사진 제공 = 남양유업


'어린이 우유 탐험대'는 지난해 8월 '밀키와 함께 떠나는 맛있는우유GT 비밀 탐험'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콘텐츠를 개편했습니다. 


원유 선별 과정부터 품질 관리까지 생산 전체 과정을 투어 방식으로 안내하며, 우유 시음회와 우유팩 재활용 교육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유치원·학교·기업체 등 단체 중심 운영에서 개인·가족 단위 참가로 대상을 확대하여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제조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했습니다.


견학 장소인 천안신공장은 지난 2002년 설립 이후 자동화 설비를 바탕으로 맛있는우유GT, 초코에몽, 아인슈타인 등 남양유업의 주요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 공장은 지난 2005년 미국 FDA의 PMO 기준 120여 항목을 충족했으며, 2018년에는 천안신공장을 포함한 전국 5개 공장이 국제 식품안전규격 FSSC 22000 인증을 획득하는 등 국제적 수준의 위생·품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제조 시설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남양유업은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생산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소비자 신뢰도를 제고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상생 활동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천안신공장은 지역 소외계층과 다자녀 가구를 위한 우유 지원 사업과 환경 정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지난해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에서 충남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김세종 남양유업 천안공장장은 "어린이 우유 탐험대는 제품 제조 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식품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소통 기회를 늘리고 투명한 생산 과정을 지속적으로 공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남양유업은 지난 2024년 1월 한앤컴퍼니 체제로 전환한 이후 준법·윤리 경영을 기반으로 신뢰 회복과 경영 정상화에 집중해왔습니다. 


맛있는우유GT, 아이엠마더, 불가리스, 초코에몽, 17차, 테이크핏 등 핵심 제품군을 통해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뇌전증 및 희귀질환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생산·보급 등 사회적 책임 활동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공채·경력직 채용을 동시에 진행하며 인재를 전략적으로 확보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업무 수행을 위한 '책임 자율경영' 및 '워크아웃'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5년간 지속된 적자 구조를 탈피하고 지난 2025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