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1일(토)

'미래연대' vs '미래를여는공화당'... 국민의힘 새 당명 후보 2개로 압축

국민의힘이 추진 중인 당명 개정 작업에서 '미래연대'와 '미래를여는공화당' 두 후보가 최종 선택지로 압축되었습니다.


21일 당 관계자는 브랜드전략 태스크포스(TF)는 내부 검토를 통해 새로운 당명 후보를 이 두 가지로 정리했다고 밝혔습니다. 


TF는 22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러한 결과를 공식 보고할 계획입니다.


국민의힘이 오는 3·1절 새로운 당명을 발표할 계획인 가운데 1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 당명개정과 관련해 '국민의힘' 로고를 지운 옥외광고물이 설치돼 있다 / 뉴스1


최종 당명 결정은 여러 단계를 거쳐 이뤄질 예정입니다. 최고위원회의 논의와 의원총회 심의를 거친 후, 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확정됩니다. 


다만 정치권에서는 TF가 제안한 두 후보 이외에 다른 명칭이 마지막 순간 채택될 여지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 지도부는 6·3 지방선거를 고려해 이달 중으로 당명 개정 절차를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3·1절부터는 새롭게 결정된 당명을 현수막과 각종 공식 홍보물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의 당명 변경은 약 5년 6개월 만입니다.  2020년 9월 미래통합당에서 현재의 '국민의힘'으로 당명을 바꾼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