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10일(화)

청담동에서 月 매출 119억원... LG전자 D5에 사람들 몰린 이유

LG전자가 운영하는 플래그십 매장 D5가 지난 1월 월 매출 119억원을 기록하며 개점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LG전자 플래그십 D5는 2012년 11월 베스트샵 강남본점으로 첫 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운영된 매장 역사상 가장 높은 월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국 362개 베스트샵 단일매장 중에서도 월 매출 최고 기록에 해당합니다.


봄 웨딩 시즌을 앞두고 혼수 가전 구매를 위한 웨딩 고객들의 방문이 크게 늘어난 것이 매출 급증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지난 1월 첫 주말 이틀 동안 1000명 이상의 고객이 상담 예약을 통해 매장을 찾아 다른 매장 매니저들까지 지원에 나서야 했습니다. 지난달 D5 전체 매출에서 혼수가전 판매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60%에 달했습니다.


사진 제공 = LG전자


LG전자는 이러한 고객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플래그십 D5에서 가전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판매가 16만4000원 상당의 디퓨저 등 특별 사은품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건물 5층 LG전자 헤리티지 전시존과 포토부스, 스탬프 체험존에서는 에코백, 키링, 엽서 등의 굿즈를 방문 기념품으로 증정합니다.


오는 25일부터 6월 말까지는 플래그십 D5 4층에서 예비·신혼 부부를 대상으로 한 웨딩 커뮤니티가 운영됩니다.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부부와 신혼부부들이 결혼 마인드셋, 대화의 기술, 신혼 첫 재테크, 셀프 인테리어, 셀프 웨딩촬영, AI를 활용한 결혼 준비 등의 주제로 모여 정보와 고민을 나누는 자리입니다.


지난 3일부터 LG전자 베스트샵 홈페이지 내 '클래스' 페이지에서 웨딩 커뮤니티 참여자 모집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모임은 주제별로 총 8개씩 운영되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저녁 6시 50분부터 1시간 30분간 진행됩니다. 14년차 웨딩 플래너, 기업 CFO 출신 재테크 전문가, 웨딩 촬영 전문 포토그래퍼, 공간 디자이너, 커뮤니케이션 코칭 전문가, 일러스트레이터 등이 각 모임의 주제에 따라 모임장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모임별 참가 인원은 최대 20명으로 선착순 마감되며, 2주 단위로 신규 모집이 이뤄집니다.


김종용 LG전자 한국B2C그룹장은 "플래그십 D5 오픈 후 SNS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한 바이럴이 확산되면서 사전 검색 및 상담 예약 후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늘었고, 특히 혼수가전을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의 방문 비중이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혼수가전의 성지로 빠르게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만큼, 웨딩 고객들이 D5를 커뮤니티 공간으로 인식해 보다 자주 편하게 방문해 서로 교류하고 정보를 나누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LG전자는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기존 베스트샵 강남본점을 'LG전자 플래그십 D5'로 리뉴얼해 지난해 8월 새롭게 개점했습니다. D5는 'Dimension5'의 약자로,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강남 최대 상권에 위치한 LG전자 오프라인 대표 매장이자 LG전자의 브랜드 경험을 총체적으로 담아낸 상징적 장소로, LG전자의 브랜드 철학과 헤리티지, 혁신 기술, 미래 비전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매장 규모는 지상 5층 연면적 약 2700㎡이며, 1층은 고객 맞이 공간, 2~4층은 제품 체험 공간, 5층은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