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이 새벽부터 내린 폭설로 활주로 운영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8일 공항 측은 제설작업을 위해 이날 오전 10시까지 공항 운용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상 악화로 인한 항공기 결항 편수는 총 62편에 달하며, 시간이 갈수록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새벽시간대 제주공항 폭설로 항공기 이동지역 제설작업을 위해 활주로 운영을 중지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공항은 현재 제설차 7대를 동원해 활주로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폭설의 영향은 항공기 운항 전반에 미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6시 5분 제주를 출발해 김포공항으로 향하려던 아시아나항공 OZ8908편이 사전 결항 조치됐습니다. 기상 악화로 인한 안전상의 이유로 운항을 취소한 것입니다.
제주공항에는 현재 강풍 및 급변풍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착륙 방향에서의 급변풍과 저시정 특보도 함께 발효 중입니다. 이러한 기상 조건은 항공기 운항에 직접적인 위험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결항 항공기는 출발편 30편, 도착편 32편으로 총 62편에 달합니다.
제주공항을 이용하려던 승객들은 항공사별 결항 현황을 확인하고 일정 변경을 검토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