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0일(화)

카카오헬스케어·노보 노디스크, 비만 환자 위해 '이 서비스' 내놨다

카카오헬스케어가 글로벌 제약사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과 손잡고 비만 치료제 처방 환자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지원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양사는 3일 AI 기반 모바일 건강관리 솔루션 '파스타' 앱을 통해 '비만 환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 치료 전문 지식과 카카오헬스케어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력을 융합해 비만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인 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파스타 앱에 새롭게 탑재된 비만 환자 지원 서비스는 환자들의 일상 관리와 치료 정보 제공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디지털 솔루션입니다. 비만 치료제의 정확한 주사법과 적절한 보관법, 단계별 증량 일정 등 핵심적인 투약 가이드를 제공하며, 투여 알림 기능을 통해 환자들의 치료 지속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사진 제공 = 카카오헬스케어


또한 환자들은 체중과 근육량 변화를 시각적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AI 기술을 활용해 체중, 식사 패턴, 운동량, 수면 상태, 스트레스 수준 등을 종합 분석한 개인 맞춤형 건강 루틴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들을 통해 비만 환자들은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치료 여정을 이어갈 수 있게 됩니다.


의료진들은 '파스타 커넥트 프로' 플랫폼을 활용해 환자의 체중 변화뿐만 아니라 운동 습관, 식생활 패턴 등 파스타에 기록된 주요 생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환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치료 반응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더욱 효과적인 진료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2023년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혈당 관리와 비만 치료 등 다양한 헬스케어 분야에서 지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노보 노디스크의 인슐린 펜 전용 스마트 캡 '말리야'를 카카오헬스케어의 파스타와 연결해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투약 관리 솔루션도 운영 중입니다. 양사는 앞으로도 환자들이 스스로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장기적인 환경 구축을 위해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대표는 "비만은 지속적인 추적 관찰과 생활 습관 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하는 만성 질환으로, 의료진의 전문적 처방과 환자의 적극적 참여가 치료 성공의 핵심 요소"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파스타 앱을 통한 비만 환자 지원 서비스 확장이 환자들에게 더욱 정밀하고 통합적인 치료 경험을 선사하며, 비만 환자들의 지속 가능한 관리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환자들이 임상적으로 검증된 투약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데이터 기반의 자가 건강 관리를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노보 노디스크의 글로벌 비만 치료 전문성과 카카오헬스케어의 디지털 기술력을 결합해 환자 중심의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