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04일(수)

한민수 "국민의힘, 못 알아듣겠으면 그냥 '이재명은 합니다' 외워라"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비서실장인 한민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강력한 부동산 정책 추진 의지에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하며, 야당의 비판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한민수 의원은 3일 YTN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 출연하여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SNS를 통해 '빈말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부동산 투기 근절과 집값 안정화를 다짐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주택 시장 안정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당이 함께 실현하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한 의원은 정청래 당 대표가 비공개 최고위원 회의에서 "대통령의 강력한 정책 메시지를 당이 즉각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지시했음을 전하며, 앞으로 당이 더욱 활발하게 움직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의원 / 뉴스1


이 과정에서 한 의원은 야당의 비판에 대해 강한 어조로 반박했습니다. 그는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취임 8개월 만에 '코스피 5000'을 달성한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을 잡겠다"고 선언하자 겁을 먹고 일단 공격부터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한 의원은 "대통령도 '말귀를 잘 못 알아듣는다'고 했듯이 국민의힘, 개혁신당은 조금 무식한 것 같다"며 야당이 이재명 대통령 발언의 진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한 의원은 국민의힘을 향해 "잘 못 알아듣겠으면 그냥 '이재명은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합니다'를 외우면 된다"고 직설적으로 말했습니다. 또한 "자칫하면 국민들한테 영원히 버림받을 수도 있으니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지 말고 협조할 부분은 협조하는 등 빨리 합류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권고하며 야당의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말부터 부동산 정책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지속적으로 표명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은 "부동산 정상화는 5000피, 계곡정비보다 훨씬 쉽고 더 중요한 일"이라며, "계곡정비, 주가 5000달성이라는 그 어려운 두 가지 일도 해냈는데 집값 안정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코스피 5000 달성보다 쉽다는 말은 망언"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서는 "언어의 맥락과 의미를 이해 못 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뉴스1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은 다주택자들을 향해서도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대통령은 "정부는 의지와 수단을 모두 가지고 있으니 정부 정책에 맞서 손해 보지 말고 기회가 있을 때 놓치지 말고 감세 혜택 누리면서 다주택을 해소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민주당은 한민수 의원의 발언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확고한 지지와 함께, 야당의 비판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향후 주택 시장 안정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 추진과 이에 대한 정치권의 공방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