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진과 펜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지연 부부가 결혼 9년 만에 쌍둥이 임신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27일 이동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밍아웃(임신+커밍아웃)"이라는 제목으로 임신 소식을 공개했습니다. 이동진은 "드디어 저희 부부에게도 예쁜 천사들이 찾아왔습니다"라며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이동진은 "매일 매일이 설렘과 감사로 가득한 요즘"이라고 현재 심경을 전하며 "아직 초기라서 조심스럽지만 행복한 소식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임밍아웃을 하게 됐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동진은 쌍둥이의 태명도 공개했습니다. 이동진은 "우리 둥이들 태명은 럭키와 비키"라며 "이모 삼촌들, 엄마 배 속에서 잘 있다가 곧 만나요!"라고 애정 어린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이동진과 김지연 부부가 초음파 사진을 손에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동진은 깜짝 놀란 듯한 유쾌한 표정으로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이동진과 김지연은 3년간의 연애를 거쳐 2017년 10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1982년생인 이동진은 현재 만 43세로, '너를 사랑한 시간',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의 드라마와 영화 '담보'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지연은 이동진보다 6세 연하인 만 37세로, 대한민국 여자 사브르의 에이스로 불렸던 펜싱 선수입니다. 김지연은 2012년 제30회 런던 올림픽 펜싱 여자 개인 사브르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2021년 제32회 도쿄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차지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