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가 건강 트렌드에 발맞춰 저당 제품 출시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오리온이 밸런타인데이를 겨냥한 특별한 초콜릿을 선보입니다.
오리온은 20일 밸런타인데이 시즌 한정판으로 당 부담을 대폭 줄인 '투유 저당'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개발된 저당 초콜릿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투유 저당의 가장 큰 특징은 극도로 낮은 당 함량입니다. 제품 하나를 모두 섭취해도 당 섭취량이 단 2g에 그쳐, 이는 방울토마토 4개 분량의 당과 같은 수준입니다. 이러한 당 함량은 일반적으로 시판되는 초콜릿 제품들의 평균 당 함량보다 80% 이상 낮은 수치로, 당분 섭취를 제한하려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맛의 완성도 또한 놓치지 않았습니다. 오리온은 30%를 넘는 높은 카카오 함량을 적용해 카카오 고유의 깊고 진한 농도감과 특유의 쌉쌀한 여운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풍미를 구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리온이 이번 저당 초콜릿 개발에 나선 배경에는 지속되는 건강 트렌드가 있습니다. 헬시플레저와 저속 노화 등의 트렌드가 계속되면서, 밸런타인데이 시즌에도 초콜릿을 건강하게 즐기려는 소비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판단입니다.
실제로 저당 제품에 대한 시장 반응은 긍정적입니다. 오리온이 지난해 1월 출시한 '오!그래놀라 저당 통보리'는 당 함량은 낮으면서도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는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었고, 일부 판매처에서는 품귀 현상까지 발생했습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당에 대한 부담은 덜면서 카카오 본연의 풍미에 집중한 저당 초콜릿을 개발했다"며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날인 만큼, 받는 사람의 건강까지 고려한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