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에서 전직 군의원이 작업 중 화물차에서 떨어진 나무에 깔려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7일 장흥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4분께 장흥군 유치면 소재 야적장에서 장흥군의회 의원 출신 A씨가 나뭇더미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A씨는 당시 1톤 화물차에 나무를 적재한 후 하역장으로 운반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가 나무를 옮기기 위해 현장으로 갔으나 돌아오지 않자 함께 일하던 동료 작업자가 상황을 이상하게 여겨 현장을 확인했습니다.
현장을 확인한 동료는 A씨가 나뭇더미에 깔려 있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관련 기관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화물차에 실려 있던 나무가 떨어지면서 A씨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