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의 한 유도관에서 10대 관원들을 대상으로 과도한 기술을 사용해 학대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사범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8일 평택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A씨(20대·여)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A씨는 2024년 9월 17일 오후 9시경 평택지역 소재 유도관에서 10대 관원 B양과 C양에게 훈련을 빙자해 과도한 유도 기술을 사용하며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인 B양과 C양은 A씨가 목을 강하게 누르거나 조르는 기술을 필요 이상으로 사용해 자신들을 학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사건 발생 3일 후인 2024년 9월 20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혐의를 받고 있는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정당한 수업 방식의 과정이었다"며 아동학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수개월간 수사를 진행한 결과 범죄 혐의점이 어느 정도 인정된다고 판단해 기소 의견으로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