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0일(토)

반려견과 산책 중 80cm '무쇠 화살' 날아와... 용의자 2명 추척 중

청주시 상당구 청소년광장에서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던 50대 여성을 향해 화살을 쏜 남성 2명이 경찰의 수사망에 올랐습니다.


지난 7일 오후 11시 40분경 청주시 상당구 청소년광장에서 50대 여성 A씨는 "누군가 화살을 쏜 것 같다. 이상한 소리가 나서 봤더니 옆에 화살이 꽂혀있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당시 A씨는 반려견과 함께 산책 중이었으며, 화살은 강아지로부터 1.5m, A씨로부터 2.5m 거리의 광장 화단에 꽂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화살은 80㎝ 길이의 무쇠로 된 화살촉이 달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화살을 살상력이 있는 양궁용 화살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수사당국은 인근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영상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남성 2명이 약 70m 거리에서 활로 추정되는 물체로 화살을 쏘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경찰은 이들을 주요 용의자로 특정하고 신원 파악에 나섰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8일 "수사 중인 사안이라 정확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