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0일(토)

"가속 페달, 브레이크로 착각"... 식당으로 돌진한 '1톤 트럭' 60대 운전자

경기 남양주시에서 1톤 트럭이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60대 운전자가 페달 오조작을 사고 원인으로 진술했습니다.


지난 7일 채널A가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 따르면, 6일 오후 5시 37분경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건물 내 식당으로 1톤 트럭이 돌진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트럭이 냉면 전문점으로 그대로 돌진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채널A


사고 당시 트럭의 충격으로 음식점 유리벽이 완전히 파손되면서 유리 파편들이 매장 내 테이블 위로 쏟아져 내렸습니다.


주방에서 작업 중이던 가게 주인은 큰 충돌음을 듣고 급히 나와 상황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가게 인근에 있던 30대 남성이 허리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된 이미지


만약 사고 당시 매장 내부에 손님들이 있었다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사고를 낸 60대 트럭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해 밟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의 진술과 현장 상황 등을 종합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