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생활용품 전문기업 락앤락이 운영하는 친환경 대학생 서포터즈 '그린메이트'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플로깅(plogging·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락앤락 그린메이트는 지난 2013년부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400여 명 이상의 수료자를 배출하며 국내 대표 친환경 대학생 서포터즈로 성장했습니다.
25기 그린메이트들이 참여한 이번 플로깅 행사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공원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 보호 인식 확산을 위한 SNS 미션을 함께 수행했습니다.
이번 플로깅 활동의 특별한 점은 단순한 정화 활동에 그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대학생 서포터즈가 스스로 친환경 콘텐츠를 기획해 환경 보호 실천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동시에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참가자들은 4개 조로 나누어 여의도공원 산책로 주변에서 플로깅 활동을 펼친 후, '일상 속 친환경 습관'을 주제로 영상, 카드뉴스, 숏폼 등의 콘텐츠를 제작해 SNS에 공유했습니다.
이러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누구나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 활동을 다양한 시각으로 소개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습니다.
플로깅에 참여한 덕성여자대학교 서윤덕 학생은 "쓰레기를 줍는 단순한 활동을 넘어, 환경 문제를 몸소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오늘의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하며, 조금 느리더라도, 지구와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락앤락은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ESG 경영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설정하고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감축 이행, 친환경 소재 제품 개발을 비롯해 자원순환 캠페인 'Love for Planet'과 몽골 사막화 방지 사업 'Love for Mongolia' 등을 운영하며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