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현장과 함께, 미래로 함께... DL이앤씨의 6년 연속 '동반성장' 이야기

DL이앤씨가 동반성장위원회가 실시한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공정거래 실천, 상생협력 활동 추진, 협력업체 만족도 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입니다.


건설업계의 특성상 협력업체와의 밀접한 협업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DL이앤씨는 일회성 지원을 벗어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 DL이앤씨


회사는 협력업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안전관리, 재무지원, 기술개발 등 다방면에 걸친 실용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상생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안전관리 영역에서 DL이앤씨는 협력업체의 인력 운영과 현장 환경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법정 기준을 상회하여 안전관리자를 추가 배치하는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2024년부터 인건비를 직접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중대재해처벌법 도입 이후 가중된 안전관리 책임을 경감하기 위한 방안으로, 2025년에는 지원 범위를 크게 늘려 더 많은 협력업체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입니다.


지난 8월에는 협력업체 대표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DL이앤씨는 이 자리에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안전문화 정착과 제도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습니다. 회사는 이러한 소통을 바탕으로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핵심 가치'라는 철학 하에 현장 맞춤형 안전경영 시스템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재무지원 측면에서 DL이앤씨는 협력업체의 자금 운용 안정성 확보를 위해 무이자 대출 제도와 상생펀드 운영 등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 경제 불확실성 심화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협력업체들을 위해 무이자 자금대여 프로그램을 통한 직접적인 자금 공급을 실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협력업체들은 금융비용 부담 없이 필요 자금을 조달하여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상생펀드 조성을 통해서는 협력업체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때 발생하는 이자 부담의 일부를 회사가 분담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협력업체의 금융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자금 조달 과정에서의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적인 지원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협력업체 지원을 단순한 재정적 후원 차원을 넘어서, ESG 경영 철학에 바탕을 둔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라며 "협력업체의 성장이 DL이앤씨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로 직결될 수 있도록 동반성장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