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보전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사내 임직원 봉사단 '네바퀴동행'이 주축이 되어 진행하는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봉사를 넘어 지속가능한 환경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 30일 평택시 팽성읍 내리문화공원 일대에서 '네바퀴동행'과 평택시 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실시한 환경정화 활동은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를 통한 토종 식물 보호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번 활동의 주요 대상은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환삼덩굴 등 생태계를 위협하는 교란 식물들이었습니다.
생태계교란 식물은 빠른 번식력으로 인해 토종 생태계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위해 식물로 분류됩니다. 특히 이들 식물의 씨앗은 3년 이상 생존력을 유지하기 때문에, 동일 지역에서 3년 정도 꾸준한 제거 작업이 필요합니다. 가을철은 낙엽이 지기 시작하면서 식물의 형태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어 교란 식물 제거에 최적의 시기로 평가됩니다. 또한 열매가 형성되어 씨앗을 퍼뜨리기 이전 단계여서 제거 효과가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9월에도 의미 있는 환경보전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9월 26일 '네바퀴동행'과 평택시 자원봉사센터, 민간 봉사단체인 글로벌환경살림보전협의회가 함께 안성천 환경정화 봉사 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참가자들은 KGM 평택 본사에서 ESG 관련 기본 교육을 받은 후, 직접 EM흙공을 제작하여 안성천 주변에 투입하는 수질 정화 활동을 펼쳤습니다.
EM 흙공은 EM 용액과 황토를 배합한 친환경 수질정화 도구로, 유기물 발효와 분해, 악취 제거 및 수질 정화에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참가자들은 안성천 주변을 걸으며 하천 곳곳에 EM흙공을 던져 수질 개선에 직접 기여했습니다.
KGM 봉사단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의 환경보전의식과 실천 의지를 높일 뿐만 아니라 지역 단체와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봉사 활동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ESG 경영 실천 사례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내 책임 있는 역할을 지원하는 긍정적 기업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