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장학재단이 미래 치안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에 나섰습니다.
재단은 지난 28일 충청남도 아산시 경찰대학교에서 경찰대학 교육진흥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승택 KT&G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김성희 경찰대학장, 이상현 경찰대학 교육진흥재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은 이번 협약은 경찰대학생들의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협약에 따르면 KT&G장학재단은 경찰대학 치안대학원의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총 17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총 2,4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들에게 전달됩니다.
KT&G장학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국가와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습니다.
KT&G장학재단은 KT&G의 '함께하는 기업' 경영이념 실천을 위해 지난 2008년 설립된 공익법인입니다.
재단은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국내외에서 폭넓은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메세나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매년 문화예술 분야 장학생을 선발하여 지원하며, 우수한 청소년 예술인 발굴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재단 설립 이후 지난해 말까지 누적 장학생은 12,647명에 달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