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남양유업 '백미당', 학동·상암·방배 3곳 연속 오픈... "소비자 접점 늘린다"

남양유업의 프리미엄 커피·아이스크림 브랜드 백미당이 서울 도심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베이커리 특화 매장 확장에 본격 나서고 있습니다.


백미당은 29일 지난 7월 아이파크몰 용산점과 당산점 오픈에 이어 10월 29일 학동역점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상암DMC점, 12월 방배점까지 총 3개 매장을 연이어 출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학동역점은 역 앞 미디어센터 1층에 위치해 직장인과 오피스 수요를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을 확보했습니다. 


사진 제공 = 백미당


오픈 당일인 29일에는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90일간 매일 아메리카노 또는 라떼 1잔을 제공하는 3명, 30일간 제공하는 7명, 10일간 제공하는 20명으로 구성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추가로 20명에게는 아이스크림 1개를 증정하는 혜택도 마련했습니다.


오는 11월 중 문을 여는 상암DMC점은 방송사와 학교, 주거지역이 집중된 사보이시티 DMC 오피스텔 1층에 자리잡아 출퇴근 및 통학 인구를 주요 타깃으로 설정했습니다.


오는 12월 오픈 예정인 방배점은 지하철역 근처 DM타워 3관 1층에 들어서며, 통창과 높은 층고를 활용한 개방적인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백미당은 오는 12월 말부터 베이커리 특화 매장에 맞춘 메뉴 확장도 단행합니다.


직장인과 학생층을 겨냥한 브런치 라인업으로 기존 이탈리안 토마토 샌드위치, 브로콜리 치즈 스프와 함께 오리지널 소금빵, 유기농 우유 슈크림 소금빵, 시나몬·메이플 데니쉬 브레드, 백미당 유기농 아이스크림 소금빵, 아이스크림 브레드 등을 추가해 총 20여 종까지 메뉴를 늘립니다.


백미당은 작년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아 전 매장 리뉴얼을 실시하고 전국 핵심 권역 및 프리미엄 베이커리 형태로 매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2월 LF스퀘어 광양점을 시작으로 4월 서울 도심공항점, 6월 커넥트현대 청주점, 7월 아이파크몰 용산점·당산점, 9월 커넥트현대 부산점과 스타필드 안성점, 10월 뉴코아 강남점 등이 연속으로 개점했습니다.


백미당 최초의 베이커리 특화 매장에서는 대표 메뉴인 커피와 아이스크림에 베이커리, 샌드위치, 스프 등 브런치 메뉴를 추가로 제공해 고객들로부터 높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백미당은 행정안전부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지역 특산물 연계 메뉴 개발로 상생 경영도 실천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경기도 연천군과 협력해 연천 율무를 활용한 '흑율무 라떼'와 '흑율무 아이스크림 라떼'를 출시했습니다.


지난 8월 행안부와 '지역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난달에는 강원도 정선의 유기농 블루베리를 사용한 '정선 블루베리를 담은 요거 스무디' 등을 선보였습니다.


민준연 백미당 총괄 본부장은 "핵심 상권 내 신규 출점을 통해 베이커리 매장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메뉴 경험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입지를 고려한 매장 확대와 메뉴 개발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백미당은 프리미엄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전문으로 하는 카페 브랜드로, 청정 농가에서 생산한 무농약 유기농 우유를 사용해 깊고 부드러운 풍미를 담은 아이스크림과 라떼가 대표 메뉴입니다.


지역 농가와의 협업을 통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를 선보이며 로컬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백미당은 가족돌봄청년 대상 바리스타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ESG 기반의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전개하며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59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도심 속 휴식을 제안하는 '카페형 매장', 백화점·쇼핑몰 중심의 '델리형 매장', 그리고 본점과 삼청점 등 브랜드 감성을 온전히 담은 '시그니처 매장'까지 다양한 형태의 매장을 통해 차별화된 맛과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