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서울우유 'A2+우유', 출시 1년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8250만개 돌파

서울우유협동조합이 2024년 4월 출시한 프리미엄 'A2+우유'가 출시 1년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8,250만 개를 기록하며 A2우유 시장의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문진섭 조합장이 이끄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고품질 원유를 통한 차별화 전략으로 침체된 유업계에서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분석입니다.


'A2+우유'는 서울우유가 국산 우유 소비 증진을 위해 5년간 약 80억 원을 투자하여 개발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A2 단백질 유전형질을 보유한 젖소에서만 분리·집유한 특별한 우유입니다.


사진 제공 = 서울우유협동조합


이 제품의 핵심 경쟁력은 A2 단백질만을 함유하면서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등급의 고품질 원유를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서울우유는 목장부터 제품 완성까지 총 4단계에 걸친 A2검사를 실시하고, EFL 공법을 적용하여 신선도와 품질을 극대화했습니다.


A2우유의 건강 효능에 대한 과학적 근거도 제품 성공에 기여했습니다. 소화용이성과 장내 유익균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임상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발표되면서, 우유 섭취 후 소화불편감을 경험하는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더 좋은 우유'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A2+우유'는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200만 개를 돌파한 데 이어, 올해 9월 기준으로는 8,250만 개를 넘어서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서울우유는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여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180ml, 710ml, 900ml, 1.7L, 2.3L 등 다양한 용량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보관과 휴대 편의성을 극대화한 멸균제품을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향후에는 우리 아이 첫 우유 콘셉트의 A2+우유와 시니어 고객을 위한 A2+우유 등 세분화된 제품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문진섭 조합장은 "출시 1년 6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8,250만 개 돌파라는 성과는 A2우유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정체된 국내 우유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앞으로도 우유의 핵심인 고품질 원유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A2우유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