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한국맥도날드 '한국의 맛' 캠페인, 글로벌 마케팅 어워즈 금상 수상으로 세계 인정받아

한국맥도날드가 글로벌 본사가 주관하는 2025년 '필 굿 마케팅 어워즈'에서 '한국의 맛' 캠페인으로 최고상인 금상을 획득했습니다.


맥도날드 본사가 전 세계 지사를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는 '필 굿 마케팅 어워즈'는 글로벌 마케팅 시상식으로, 올해에는 54개국에서 총 170개의 캠페인이 경쟁했습니다. 주요 국가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와 글로벌 마케팅 전문기업 임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국제 광고제 수준의 엄격한 평가 기준을 적용했으며, 실제로 다수의 수상작들이 국제 광고제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한국맥도날드의 이번 금상 수상은 사상 최초의 쾌거로, 2021년 '한국의 맛' 캠페인 론칭 이후 5년간 쌓아온 진정성과 국내 소비자들의 긍정적 반응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한국의 맛' 캠페인은 고품질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하여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독특한 맛을 선사하는 동시에, 농가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브랜딩을 강화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 상생 측면에서 맥도날드 전 세계 지사 중 유례없는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 한국맥도날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미시간대학교 마커스 콜린스 교수는 "'한국의 맛'은 브랜드 마케팅을 보다 넓은 관점에서 접근한 모범적인 사례이며, 소비자들이 브랜드에 기대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하여 신뢰 구축에 기여한 점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필 굿 마케팅 어워즈' 금상 수상은 '한국의 맛'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와 지역 사회의 상생을 성공적으로 구현한 성과가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향후 캠페인의 범위를 더욱 확대하여 고객과 지역 사회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지사는 2024년 '아시아 지역 최고 운영 국가'로 선정되었고, 2025년 한국 최초로 '아시아 지역 전략 회의'를 개최한 직후 이번 수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 세계 맥도날드 내에서 한국의 지위와 영향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해외 지사들이 메뉴 레시피 도입 방법에 대해 적극적으로 문의하고 있어 '한국의 맛' 해외 진출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