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제46회 흰 지팡이의 날 맞아 시각장애인 지원 나서
가전업체 쿠쿠가 지난 15일 '제46회 흰 지팡이의 날'을 기념하여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기부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쿠쿠는 한국소비자원이 주최한 '점자 태그, 스티커 및 물품 보급 행사'에서 2천만 원 상당의 밥솥을 기부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들이 생활용품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행사에는 6개 협의체와 15개 기업이 동참했으며, 쿠쿠는 가전 분야를 대표하여 참여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지난 15일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소비자원, 사업자정례협의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습니다.
쿠쿠에서는 허재영 전무이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행사의 의미에 공감하며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음성 안내 기능 탑재한 전기압력밥솥으로 실질적 도움 제공
쿠쿠가 이번에 기부한 제품은 시각장애인의 생활 안전을 고려한 음성 안내 기능을 탑재한 전기압력밥솥입니다.
해당 제품은 촉각만으로는 조리 상태를 파악하기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음성으로 취사 단계와 상태를 안내하는 특별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쿠쿠는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이 행사에 참여하며 시각장애인의 일상 편의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도 약 2천만 원 상당의 전기압력밥솥을 기부하여 따뜻한 나눔 정신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전개
쿠쿠는 사회복지재단을 통해 주방가전부터 생활가전까지 폭넓은 제품군을 사회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습니다.
쿠쿠전자 본사가 소재한 양산시와 쿠쿠홈시스 본사가 위치한 시흥시에도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도서, 산간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기부 활동도 확대했습니다.
자연재해 피해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쿠쿠는 올해 산불 및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쿠쿠 관계자는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소비자가 생활 속에서 편리함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라며 "이번 행사는 기업과 기관이 함께 시각장애인의 일상 편의를 높이기 위해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ESG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의 따뜻함으로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