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즈커피-부여군 업무협약 체결로 지역 상생 모델 구축
컴포즈커피가 충남 부여군과 손을 잡고 부여 밤을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입니다.
14일 국내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인 컴포즈커피는 부여군청에서 '부여 밤 활용 신메뉴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부여 밤 활용 신메뉴 개발 및 판매 홍보,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 부여군 명칭·로고 활용 홍보 협력 등에 합의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컴포즈커피는 부여 밤을 원재료로 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여 출시할 예정입니다.
부여군은 이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전국 3천여 매장 통한 대규모 홍보 전개
컴포즈커피는 전국 3천여 매장을 통해 부여 밤 신메뉴 홍보를 일괄 전개하여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릴 방침입니다.
특히 가수 김조한과 메타코미디클럽 소속 피식대학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뮤직비디오 컨셉의 콘텐츠를 오는 10월말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한 부여 밤 메뉴 출시를 기념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지역 상생 모델을 실질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전국 최대의 밤 생산지인 부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국내 대표 커피 브랜드 컴포즈커피와 함께 부여 밤을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협약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부여 밤의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홍석 컴포즈커피 대표이사는 "이번 협업은 단순한 신메뉴 출시를 넘어, 전국 최대 밤 생산지인 부여의 우수한 지역 자원을 전국에 알리기 위한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제품명에 '부여'를 직접 담고, 가수 김조한과 인기 유튜버가 함께 참여해 진정한 지역 상생형 '부여 밤 알리기' 사례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대표는 또한 "부여군과 함께 선보인 이번 신메뉴를 통해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부여 밤의 깊은 풍미를 손쉽게 즐길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