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의 날 맞아 나눔의 가치 실천하는 남양유업
남양유업이 오는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서프라이즈 베이비 캠페인'을 내달 12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다고 29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임신과 출산을 축하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되었습니다.
이 캠페인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사회공헌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참여자가 100명을 초과할 경우, 미혼모와 한부모 가정 등 소외된 계층의 임산부들에게 동일한 수량의 '임신육아 키트'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 기부품은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입니다.
국내 최초로 국산 조제분유를 생산한 기업으로서 남양유업은 수십 년간 임신과 육아 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우량아 선발대회, 임신육아교실, 모유 분석, 아기똥 분석 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서프라이즈 베이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여 방법과 특별한 선물
캠페인 참여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초음파 사진 등 '임밍아웃' 사진이나 영상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게시한 후,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서프라이즈 키트'를, 우수 참여자 20명에게는 셀프 사진관 이용권이 제공됩니다.
'서프라이즈 키트'는 임신과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기의 장 건강과 뼈 형성에 도움이 되는 프로바이오틱스와 비타민 D가 함유된 남양유업의 '아이엠마더 유산균 드롭스'를 비롯해 튼살크림, 기저귀 파우치, 임신 캘린더 등 총 10종의 임신육아 필수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임산부에게도 실질적 지원을 전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임산부 가정을 위한 CSR 활동을 더욱 확대하며 건강한 동행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남양유업은 '전 세대를 위한 건강한 동행'이라는 CSR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사내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협력하여 민간기업 최초로 직장 내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또한 지난 1985년부터 희귀질환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를 생산해 가정에 무상으로 후원해왔으며, 이를 의료기관으로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이 밖에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우유팩 점자 표기 및 노치 적용 등 포용적 디자인을 도입하고, 친환경 교육과 플라스틱 저감 제품 출시 등 ESG 경영을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주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