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7일(일)

서울장수, 한양대 광고홍보학과 학술제 후원... "젊은 세대와 접점 늘린다"

서울장수, Z세대와 함께하는 전통주 문화 확장 프로젝트


서울탁주제조협회 산하 서울장수주식회사가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 학술제 '콤마'의 공식 후원사로 나섰습니다. 


올해로 36회를 맞은 이 학술제는 서울장수에게 Z세대와의 새로운 소통 창구를 마련해주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 서울장수


서울장수의 이번 후원은 전통주를 단순한 주류를 넘어 문화적 콘텐츠로 확장하고,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브랜드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서울장수는 약 6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 재학생 200여 명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브랜드 전략 수립부터 콘텐츠 기획, 경쟁 PT까지 실무 중심의 몰입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서울장수 브랜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쌓게 됩니다. 동시에 서울장수는 이 과정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Z세대 소비자들의 충성도 형성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디지털 네이티브 Z세대와 전통주의 만남


서울장수가 이번 학술제 후원에 나선 배경에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로 불리는 Z세대와의 교류 확대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서울장수는 Z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브랜드 활동에 적극 반영하고자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대표 전통주인 막걸리를 단순한 주류가 아닌 세대 간 공감과 협력의 매개체로 확장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가 깊습니다.


'콤마'는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서 개최되는 광고홍보학과 최대 규모의 학술제입니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교내에서 배운 이론적 지식을 실제 브랜드 과제에 적용해 분석하고, 실전 기획안을 발표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매년 기업이 제시한 실무형 과제를 바탕으로 약 6개월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젊은 세대의 시각에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탐구하는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서울장수는 이번 후원을 통해 학생들이 전통주와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고, 나아가 세대 간 공감대를 넓힐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전통주의 새로운 가능성 모색


서울장수 관계자는 "콤마 학술제 후원을 통해 젊은 세대의 감각과 아이디어가 서울장수 브랜드에 생동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학생을 비롯한 미래세대와의 교류를 지속 확대해 전통주의 다양한 가능성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서울장수는 이미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글로벌 의류 브랜드 오베이와의 협업, SSG랜더스필드에서 '달빛유자 슬러시' 운영, 2025 막걸리 엑스포 스틸덕 부스 운영 등 젊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