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자매가 탄 차량 추락 사고에 심정지 구조
어제(23일) 경남 남해군의 한 저수지에 60대 자매가 탄 차량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남소방본부와 남해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6분경 남해군 서면 한 저수지에서 승용차가 펜스를 들이받고 추락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있던 60대 자매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자매 중 운전자인 동생 A 씨는 끝내 숨졌으며 언니 B 씨는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좁은 길에서 차량을 돌리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와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