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출연한 전부인이 '빌런'인 걸 사람들이 알게 돼 평생의 한 풀렸습니다"

'나는 솔로'에 이혼한 전 부인이 출연한 이후로 자신의 누명이 벗겨진 것 같다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입력 2023-09-16 11:01:11
ENA, 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내 누명이 조금 벗겨진 것 같아"


'나는 SOLO'(나는 솔로)에 이혼한 전 부인이 출연한 이후로 자신의 누명이 벗겨진 것 같다는 남성이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는솔로 돌싱 특집에 출연한 여성 A씨의 전 남편이 한 말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작성자 B씨는 "얼마전 A씨 남편과 술 한잔을 했다"라며 "술이 좀 들어가고 그 형님이 울기에 '왜 우냐'고 물어봤다"고 입을 열었다.


그에 따르면 A씨 전 남편은 "전 아내랑 누군가 짝이 될까 걱정되기도 했다"며 "그런데 저 방송에서 저렇게 진가를 드러내서, 내 누명이 조금은 벗겨진 것 같아 기뻐서 우는 거다"라고 말했다.


'나솔'에 출연한 그의 전 부인은 방송에서 보여준 행동으로 인해 몇몇 시청자들에게 '빌런'으로 불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사연에 지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인증은 없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에 일각에서는 "주작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졌지만 그와는 별개로 사연은 SNS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한편 ENA, 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는 주기적으로 '돌싱특집'을 기획하고 있다.


돌싱특집에는 이혼이나 사별 경험이 있는 남녀가 출연해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고 새로운 사랑을 찾는 여정이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