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평범한 영양사, 급식 도우미 등으로 일하다가 그라비아 모델이 된 여성의 인생역전 이야기가 화제를 모았다.
최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보육원 급식 도우미로 일하다가 캐스팅돼 그라비아 모델로 데뷔했다고 알려진 이토카 미키의 사진과 사연이 소개됐다.
이토카 미키는 1995년생으로 키 165cm에 글래머러스한 몸매의 소유자다.
그녀가 일본의 그라비아 아이돌로 데뷔하게 된 사연은 조금 특별하다.
원래 이토카 미키는 영양사, IT 회사 디지털 마케터 등으로 일하며 평범한 직장 생활을 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그녀는 약 2년간 끊임없이 그라비아 모델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다고 한다.
실제 그녀는 자신의 SNS에 "스카우트 돼 2년 간 거절. 마지 못해 시작한 그라비아였다"라며 "나의 전직은 보육원의 급식 아줌마였다"라고 데뷔 계기와 과거 직업을 전하기도 했다.
일본 그라비아 아이돌은 귀여운 얼굴에 S라인 몸매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녀는 이 모든 조건을 이미 갖추고 있었다.
결국 2020년 그녀는 일본 출판사 다케쇼보에서 데뷔하며 입소문을 탔다.
이토카 미키의 매력은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 비현실적인 몸매다.
그녀 역시 초현실적인 매력을 부각해 애니메이션 '원피스' 캐릭터 나미와 자신이 닮았다고 어필하며 SNS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사진이나 영상마다 그녀의 얼굴 컨디션이 확연히 차이가 나, '나이를 속인 것 아니냐'는 소문이 있기도 하지만 밝혀진 것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