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대도서관·윰댕 8년 만에 이혼, 재산분할 결과 공개했다

YouTube '대도서관TV (buzzbean11)'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유명 유튜버 대도서관과 윰댕이 결혼 8년 만에 이혼을 발표한 가운데 재산분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30일 대도서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대도서관TV'에서 '중대발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생방송을 켰다.


생방송의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대도서관과 윰댕이 합의이혼을 하게 됐다는 것이었다.


YouTube '대도서관TV (buzzbean11)'


대도서관은 "윰댕님과 제가 합의 이혼을 하게 됐다. 두 달 전쯤부터 결정이 됐다. 서로 좋은 친구로 지내자고 이야기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각자 살 집으로 서로 이사했다. 윰댕님은 7월 말에 이사하려고 했는데 급하게 이사 가야 하는 상황이어서 7월 초에 이사했다. 저는 다음 달 말 정도 이 집을 정리 하고 이사할 것 같다"며 이미 헤어진 상황임을 전했다.


두 사람은 인기 인플루언서이자 유튜버이기에 재산분할 여부에 대한 궁금증도 이어졌다.


대도서관 인스타그램


대도서관은 "재산 분배는 각자 번 것을 각자 가져가는 것으로 합의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서로 뭐 더 주고 할거 없다"라며 "대신 앞으로 살면서 서로 도울 거 있으면 돕고 필요한 거 있으면 해주고. 안 좋은 일로 헤어진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JTBC '랜선라이프'


이후 방송에는 윰댕이 등장해 이들의 '쿨한 이혼'을 증명했다.


한편 대도서관과 윰댕은 지난 2015년 결혼했으며 8년 만에 이혼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