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하는 산범 옆에서 '왕간다' 춤에 푹 빠진 공혁준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유튜버 공혁준이 독박 육아로 지쳐 보이는 아내 산범을 뒤로한 채 '왕간다' 춤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지난 8일 공혁준은 자신의 틱톡 채널에 '오빠 돈 많아.'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공혁준은 배가 훤히 보이는 짧은 크롭 티를 입은 채 최근 인기를 끌었던 왕간다의 '오빠 차 있어?' 댄스를 선보였다.
"대충 추는 듯하지만 정확"... 완벽한 싱크로율 자랑해
공혁준은 설렁설렁 추는 듯했지만 정확한 타이밍에 포인트 안무를 짚어내면서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원조 왕간다'와 똑닮은 소품을 활용하고 비슷한 실루엣(?)을 뽐내는 등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또한 댄스 삼매경에 빠진 공혁준 뒤로 육아에 지친 듯 허탈한 모습의 산범 모습이 한 앵글에 잡히면서 '같은 공간 다른 세계'의 느낌을 주기도 했다.
영상은 왕간다의 춤을 열심히 따라 하며 맹 연습하는 공혁준의 모습으로 끝이 났다.
해당 영상을 본 팬들은 "산범님이 애 둘 키우느라 힘들겠다", "혁준님이 둘째를 임심하셨군요", "기대 안 했는데 잘 춰서 어이없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24일에는 이날 영상과는 정반대로, 산범이 왕간다 춤에 빠지고 공혁준이 독박 육아를 하는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