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아이유에 이어 또다시 맥주 테러로 욕먹은(?) 이선균, 사실은 술 제대로 따르고 있었다

SBS '법쩐'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이선균이 또 한 번 극악무도한 맥주 테러(?)를 선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SBS 드라마 '법쩐'에서 이선균이 동료들과 맥주를 먹는 장면이 빠르게 공유됐다.


당시 이선균은 "맥주는 내가 좀 따르지"라는 말과 함께 동료에게 맥주를 따라줬다. 하지만 해당 맥주는 이미 거품이 올라올 대로 올라와 맥주가 거의 보이지 않는 지경이었다.


이에 동료는 "잘 따르네, 거품 보니까"라고 답했고 이선균은 박장대소를 터트렸다.


SBS '법쩐'


과거 이선균은 tvN '나의 아저씨'에서도 아이유에게 거품이 가득한 맥주를 따라줘 논란(?)이 된 바 있다.


특히 아이유에게 거품이 가득하게 맥주를 따라줬던 것과 달리 이선균은 자신의 맥주는 정상적으로 따라 더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전혀 성장하지 않았다", "이젠 본인도 즐기는 단계다", "웃는 거 찐텐인거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YouTube 'The BottleShop'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최근 화제를 모았던 바텐더 출신 방송인 존 태퍼의 영상을 언급하며 "이선균이 맥주를 옳게 따랐다"라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에서 존 태퍼는 거품이 있는 맥주와 거품이 없는 맥주를 비교하며 "거품이 나게 따라야 가스가 빠져나와 속이 더부룩하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알고 보니 이선균이 정답이었네", "이선균 맥잘알이었다", "이선균은 몰랐을 것 같긴 한데"라며 웃음을 터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