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게재된 화보 게시물에서 맞춤법으로 티격태격하는 이강인과 조규성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축구 선수 조규성과 이강인이 SNS에서 맞춤법을 두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누리꾼들이 즐거워했다.

지난 19일 조규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촬영한 보그 코리아 매거진 커버를 공개했다.

조규성은 '빛주얼'이라는 별명이 무색하지 않게 연예인 못지않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명품 브랜드 루이 비통(Louis Vuitton)의 레드 컬러 상의를 입고 포즈를 취한 조규성은 필드에서 보인 모습과는 조금 달랐다.

상의 탈의하고 찍은 사진은 "역시 운동선수다"라고 할 만큼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다.

이강인 "내가 아는 형 아닌데??? 왜 사람이 바꿨지?"...조규성 "바꿨지x 바꼈지o 스페인어로 해줘?!" 

화보를 본 누리꾼들은 "다 가졌네 다 가졌어", "진짜 모델 같다"는 등의 반응을 댓글로 남겼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섰던 한국 축구대표팀 막내인 이강인이 단 댓글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강인은 "내가 아는 형 아닌데??? 왜 사람이 바꿨지?"라고 했다.

그러자 조규성은 "바꿨지x 바꼈지o 스페인어로 해줘?!"라며 이강인의 맞춤법을 지적했다.

댓글 단지 10여 분 만에 이강인의 맞춤법을 칼같이 교정해준 조규성, 조규성이 지적한 댓글에는 누리꾼들이 잇달아 댓글을 달았다.

누리꾼들은 "조규성 선수도 맞춤법을 틀렸다"고 지적했다.

이강인 맞춤법 지적한 조규성, 알고 보니 자신도 틀려..."바뀌었지네"라며 머쓱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조규성은 "바뀌었지네"라며 머쓱해했다.

이를 본 이강인은 "그냥 둘 다 조용히 있자~ 형^^ㅋㅋㅋ"이라며 즐거워했다.

둘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우린 아무것도 못 봤다", "이모티콘 붙여가면서 대화하는 게 너무 귀엽다", "둘 다 틀린 게 너무 웃기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