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게 열애 인정...남친은 5살 연하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나는솔로' 9기에 출연했던 옥순이 직접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 10일 옥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인생네컷과 스티커 사진, 영상 등을 게재했다.
또 대형 쇼핑몰로 데이트를 가는 모습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옥순과 남자친구는 스티커 사진을 찍으면서 손으로 하트를 그리고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는 등 과감한 스킨십을 보여줬다.
특히 옥순은 남친과 서로의 계정에 사진을 공유하면서 연인 사이라는 것을 숨기지 않았다.
최근 옥순이 인스타그램에 "91년생 st 사진 갬성"이라는 글과 함께 남자친구가 찍어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게재했다.
골프 여행 함께 떠났던 남성
"남친이 5살 연하이신 건가요?"라는 질문에 옥순은 "넹"이라고 답하며 자신의 남자친구를 숨기지 않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옥순의 남자친구가 협찬 골프여행 때 동행했던 남성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달 초 옥순은 영자와 함께 필리핀 클라크에 협찬 골프여행을 떠난 바 있다. 스크린 골프 사업가로 알려진 이 남성의 개인 사진에도 옥순의 사진이 다수 등장한다.
방송 끝난 후에도 관심 계속되고 있는 옥순
9기 옥순은 '을지로 김사랑'이란 별명으로 불리며 화려한 외모가 화제가 돼 방송이 끝난 이후에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수영복을 입은 모습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난 4일 옥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음주 수영. 배에 힘줘도 힘이 안 들어가는 나이"라는 글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사진들 속에는 필리핀 여행 중 호텔 수영장에서 노란색 수영복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옥순의 모습이 담겼다.
그녀는 해맑은 미소와 함께 볼륨감 있는 몸매를 드러내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옥순의 쭉 뻗은 다리와 우월한 비율, 골프 등의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본 팬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옥순은 '나는 솔로' 출연 당시 광수, 영숙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아쉽게도 광수는 최종적으로 영숙을 선택했고, 옥순은 커플 매칭에 실패했다.
당시 옥순은 "내가 원하는 대로 해피엔딩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또 겸손함을 배워간다. 제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또 어떤 장소가 있지 않겠냐"라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그녀의 진심 어린 마음이 전해지자 많은 시청자들이 뜨거운 응원을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