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검둥·누렁' 댕댕이 형제에 무차별 '혓바닥 공격' 당하는 꼬마 (영상)

Instagram 'erika_sanchez_queen'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당신은 강아지에게 둘러싸여 혓바닥 공격을 당해본 적이 있는가?


지난 2일 SNS 인스타그램 계정 'erika_sanchez_queen'은 도로 한복 판에 눕혀져(?) 두 마리의 악당에게 귀여운 공격을 당하는 아이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두 마리의 새끼 강아지들은 짧은 다리를 재촉하며 누워있는 아이를 향해 뽀짝 뽀짝 뛰어갔다.


이 중 한 마리는 늑대같이 늠름한 누런 빛깔의 털을 가졌으며, 다른 한 마리는 눈 코 입을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곰처럼 검은 털을 갖고 있었다.


Instagram 'erika_sanchez_queen'


털 색깔처럼 검은 개는 누워있는 아이에게 그림자처럼 슬그머니 다가가 소심한 뽀뽀 세례를 퍼부었다.


그러자 이에 질세라 누렁이 댕댕이도 전력질주해 아이 몸에 올라탔고 이내 무차별적으로 혓바닥 인사를 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몸 만한 새끼 강아지들에게 정신 못 차릴 정도로 무차별 공격을 받은 아이는 눈도 못 뜬 채 누워있어 더욱 사랑스러워 보인다.


무차별 뽀뽀 세례를 퍼붓는 강아지들과 요지부동으로 누워있는 아이의 귀여운 모습에, 해당 영상은 급속도로 퍼져나가며 인기를 끌었다.


KBS2 '신사와 아가씨'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침부터 힐링 됐다", "아기가 무서우면서도 좋아하는 게 보인다", "강아지들이 제일 좋아하는 아이였나, 엄청 신나 보이네", "아기가 아기들이랑 있네"라며 흐뭇하게 시청했다.


계속 돌려봐도 질리지 않는 힐링 영상을 하단에서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