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이상한 변호사 우병우"...채널A 뉴스 생방송 중 포착된 '자막 실수' 해프닝

채널A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채널A 뉴스 생방송 중 포착된 '자막 실수' 해프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인기몰이 중인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이상한 변호사 우병우'로 잘못 기재한 것이다.


31일 방송된 채널A '뉴스A'에서는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7화 촬영지로 등장했던 경남 창원 북부리 동부마을의 팽나무를 조명했다.


이곳이 관광 명소로 급부상하면서 마을에선 주차난이 벌어지고, 팽나무의 생육 상태도 우려된다는 내용이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자막 실수는 팽나무 자료화면이 등장할 때 나왔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장하며 지역 명소로 부상"이란 자막이 나와야 하는데, 여기에서 '우영우'가 '우병우'로 잘못 기재됐다.


해당 장면은 캡처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유되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헷갈리는 사람 은근 많긴 하더라", "자동완성도 이상한 변호사 치면 우병우가 먼저 나온다", "뭐가 방송사고인지 자세히 보다 빵 터졌다", "사실 나도 저렇게 말한 적 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의도적으로 오타를 낸 것 아니냐", "노림수 같은데" 등의 부정적인 반응도 나왔다.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