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비 미친 듯이 오는 날 비명 지르며 배달 가는 라이더 (영상)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던 날, 한 배달부는 비명을 내지르며 도로 위를 달렸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마철 비가 심하게 내리던 날 배달을 나가게 된 오토바이 배달원의 비명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12일 기준 약 98000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으며 눈길을 끌었다.


영상은 인도에 선 한 시민이 촬영한 것으로, 비가 폭포처럼 쏟아지는 날 배달 중인 도로 위 오토바이 배달부의 모습이 담겼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배달부는 비를 뚫고 지나가면서 "아악!" 비명을 지른다.


짧은 순간이지만 행여나 미끄러져 사고가 날 수 있겠다는 두려움에 떨면서 배달을 가는 라이더의 공포감이 느껴진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안전운전하세요", "이래서 비올 때 배달비 비싸구나", "슬픈데 웃긴다" 등 다양한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비가 오는 날에는 오토바이 배달이 위험할 수 있어 배달비가 올라간다. 사실상 생명수당인 셈이다.


비나 눈이 심하게 오는 날에는 위험할 수 있으니 라이더의 안전을 위해 음식 배달을 자제하자는 목소리가 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