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집들이' 차원의 주민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
1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청사 2층 주 집무실 완공 기념 주민 초청 행사를 개최한다.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의 용산공원 시범 개방 행사 마지막 날에 맞춰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는 청사 인근 주민들뿐만 아니라 용산 소재 기업 임직원들도 초청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김건희 여사는 일정이 맞지 않아 불참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애초 참석하기로 한 김 여사는 따로 챙겨야 할 일이 있어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취임 첫 날인 지난달 10일부터 용산 청사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하지만 대통령 주 집무실이 위치한 2층 등 일부 사무실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한 달여 간 공사를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