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손흥민이 입고 등장한 지 2주도 안돼 동대문에 등장한 짝퉁 'NOS7' 티셔츠

동대문시장에 등장한 '짝퉁' NOS7 티셔츠 /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이 자기 이름을 똔 의류 브랜드 'NOS7'을 런칭한다.


손흥민은 지난달(5월) 24일 입국 때 NOS7의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맛보기를 보여줬다.


당시 큰 화제가 됐던 이 옷은 아직 정식 런칭되지 않아 구매할 수가 없다. 하지만 NOS7 로고가 새겨진 옷은 벌써 사람들에게 흘러가고 있다.


지난 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동대문 시장에 내걸린 NOS7 티셔츠를 포착한 사진이 공유됐다.


손흥민 / 뉴스1


사진을 살펴보면 하얀색 큰 티셔츠에 오른쪽 가슴 부분에 'NOS7' 로고가 새겨져 있다. "손흥민 공항패션"이라는 부연 설명이 붙여져 있다.


손흥민이 입국한지 고작 12일 만에 벌써 시장에 등장한 것이다.


누리꾼들은 정식 런칭이 되기도 전에 '짝퉁'으로 나온 건 너무하다는 반응이다. 런칭 효과가 떨어지게 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NOS7 런칭은 오는 17일 금요일이다. NOS7은 손흥민의 성 SON을 거꾸로 한 데 더해 'Nothing, Ordianary Sunday'의 약자이기도 하다. 


NOS7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