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골때녀서 실력 갈고 닦더니 동네 풋살장서 아재들 농락중인 송소희 근황 (영상)

송소희 풋살 동호회 인스타그램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남다른 축구 실력을 선보인 국악인 송소희가 방송 외적으로도 풋살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시합에 나선 송소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해 눈길을 끌었다.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송소희 최근 동호회 풋살 실력"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송소희가 가입한 풋살 동호회에서 촬영한 시합 촬영본이 담겼다. 영상을 보면 남녀가 섞여 풋살을 하고 있다. 


송소희 풋살 동호회 인스타그램



여러 명의 선수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건 역시 송소희였다. 


이날 캡모자를 쓰고 헐렁한 반팔 티셔츠에 반바지 차림으로 경기를 뛴 송소희는 남다른 풋살 실력을 뽐냈다. 


송소희는 슛팅부터 패스 그리고 상대 선부를 바보로 만들어버리는 매끄러운 드리블까지 완벽히 보였다. 


동성이 아닌 이성들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자기 플레이를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힘이나 속도 면에서도 남성들에게 밀리지 않는 모습이었다. 


송소희 풋살 동호회 인스타그램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심지어 이날은 비까지 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송소희는 비를 뚫고 상대편 골대 빈 곳을 노렸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너무 잘한다", "이정도면 재능이 엄청나다", "패스, 슈팅, 드리블 삼박자가 잘 들어맞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한 송소희는 시즌2 득점왕 주인공을 차지했다. 그는 무려 8개의 골을 시즌2에만 터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