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7일(일)

첫 출근하는 대통령 아빠 따라 가겠다고 차에 올라탄 반려 댕댕이

뉴스1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와 반려견의 배웅을 받으며 첫 출근길에 나섰다.


11일 오전 윤 대통령은 서울 서초구 자택을 김 여사와 함께 나섰다.


김 여사는 연한 연두색 반소매 셔츠와 하얀색 긴 치마를 입었으며 각각 반려견의 목줄을 쥐고 있었다.


윤 대통령은 쥐고 있던 반려견 목줄을 김 여사에게 넘기고 차량에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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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반려견으로 인해 웃음이 터지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반려견 중 한 마리가 윤 대통령과 함께 출근(?)을 하기 위해 차량에 탑승했던 것이다.


마치 용산으로 출발하자는 듯 반려견은 가만히 자리에 앉아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런 마음을 뒤로 한 채 윤 대통령은 반려견을 내리게 한 후 용산 대통령 집무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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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윤 대통령은 토리와 나래, 마리, 써니 반려견 네 마리와 아깽이, 나비, 노랑이 반려묘 세 마리를 돌보고 있다.


특히 토리와 나비는 유기견과 유기묘로 유기 동물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심을 보인다.


윤 대통령의 반려동물 사랑은 공공부지에 반려동물 놀이터 등 쉼터를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통해서도 드러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