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매일 아침 화장하기 귀찮아 얼굴에 '파운데이션 문신' 새겨버린 여성

TikTok 'charlottepaynee'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화장을 해 본 사람이라면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리는지, 얼마나 힘든 일인지 공감할 것이다.


여기 한 여성은 파운데이션을 바르는 시간과 노력을 줄이고 얼굴에 입체감까지 주는 '컨투어링 문신'을 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뷰티 틱톡커 샬롯 페인(Charlotte Payne)은 윤곽 문신을 하는 영상을 올렸다.


그녀는 먼저 코 중앙과 턱, 그리고 다크써클 위해 밝은 톤의 염료를 점으로 찍었다.


TikTok 'charlottepaynee'


이는 얼굴을 좀 더 입체적으로 보이게 하는 하이라이트 효과와 칙칙해 보이는 눈가를 보완하기 위함이다.


이어 약간 더 어두운 색조를 사용해 얼굴 라인을 다시 잡아줬다. 이렇게 하면 얼굴이 작아보이는 쉐딩 효과를 볼 수 있다.


타투이스트는 이내 이 염료들을 섞으며 샬롯의 피부에 입히기 시작했다.


샬롯의 이 타투는 최대 6개월 정도 지속되는 반영구 시술이라고 알려졌다.



샬롯의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피부에 좋지 않다", "미세침으로 인한 염증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등의 경고를 남겼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준비 시간 1시간을 줄겠다", "반영구 눈썹 문신과 같은 거다" 등의 댓글을 달며 화장 시간을 줄이는 꿀팁이라고 그녀를 응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