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안정화돼가는 모양새다.
어제(22일) 역시 확진자가 10만명 이하로 나오며 3일 연속 10만명 이하를 기록했다.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어제 하루 국내에서는 7만 5,44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확진자 7만 5,449명 중 7만 5,420명은 국내 발생 환자였으며 나머지 29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신규 확진자 7만 5,449명이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는 1,683만 469명이 됐다.
사망자는 151명이었다.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는 738명으로 확인됐다.
한편 방역당국은 60대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본격화했다.
하지만 국민들 반응은 그리 좋지 않다. 1년 사이 같은 백신을 4차례 맞는 데다 신뢰도까지 떨어진 상태여서다.
정부는 중증 사망률이 높은 고령층을 우려해 백신 추가 접종을 연일 강조하고 있다.
실제 통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중 60대 이상 고령층이 하루 2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