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5일(월)

"아프리카TV 중국 방송에서 한글로 채팅 쳤다가 '강퇴' 당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아프리카TV가 중국 공식 방송을 송출하면서 유저들을 대량으로 강퇴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7일 아프리카TV는 중국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대회를 중계했다.


그 과정에서 한국 유저들이 해당 방송에 참가를 했는데 한국어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강퇴를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들은 "욕설이나 문제될 만한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는데 강퇴가 됐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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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당 방송에서 강퇴를 당한 유저들의 인증글을 올라왔다.


해당 글들을 살펴보면 이들은 "짱", "여기 공방임?", "젠지 화이팅"의 채팅을 사유로 규제를 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중국 공식 방송이라 한국어만 쳐도 제재를 먹는 것 아니냐"라는 불만이 쏟아졌다.


한편 이에 대해 아프리카TV 측은 어떠한 공지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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