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무작위로 나열된 듯한 숫자들 속에서 '규칙'을 찾아내는 흥미로운 테스트가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브라이트사이드(Brightside)는 타고난 수학적 센스와 관찰력이 필요한 '뇌풀기 문제'를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문제는 간단하다. 주어진 그림에는 각각 다양한 색으로 칠해진 칸마다 일정한 숫자가 적혀 있다.
이때 물음표로 비워둔 '빨간색 네모칸'에 들어갈 숫자를 맞히면 된다.
먼저 주어진 숫자들을 보면 위쪽 좌측부터 차례로 '32, 27, 48, 19, 34, 32, 56, ?'이 칸마다 적혀 있는데, 어떤 규칙을 갖고 있는지 단번에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두 번째로 상하를 나눠 32와 34, 27과 32, 48과 56을 살펴보면 아래 숫자가 위에 적힌 숫자보다 큰 공통점 하나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각각 32와 34는 '+2', 27과 32는 '+5', 48과 56은 '+8'의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종합해 보면 2와 5, 8 사이에는 또다시 '+3'이라는 공통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다음 더해질 숫자는 '+11'이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따라서 빨간색 네모칸에 들어갈 숫자는 19에 11을 더한 '30'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