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어쩔 수 없는 이유로 평생 노력해왔던 꿈을 포기해야 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오히려 그것이 전화위복이 돼 대박이 난 사람들도 있다.
남성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맥심 모델 케일라 시몬스(Kayla Simmons)도 그렇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는 배구 유망주에서 모델로 전향해 톱스타가 된 케일라 시몬스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가진 모델 케일라 시몬스는 과거 촉망받는 여자 배구 선수였다.
케일라는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헌팅턴에 있는 마샬 대학교 배구팀에서 에이스로 손꼽히는 선수였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발군의 배구 실력을 보였기에 모두들 케일라가 국가대표에 선출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케일라는 배구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바로 그의 풍만한 가슴 때문이었다. 성인이 되면서 점점 커진 그의 가슴이 배구에 걸림돌이 됐기 때문이었다.
결국 카일라는 평생 자신의 꿈이었던 배구를 포기했다.
하지만 이미 배구 선수 시절부터 화려한 외모로 남성 팬들이 많았던 그는 배구에서 은퇴하자마자 모델 제의를 받았다.
카일라는 미국판 맥심의 표지 모델이 됐다. 모델이 되자마자 카일라는 순식간에 큰 인기를 얻으며 톱 모델이 됐다.
카일라는 모델이자 현재 팔로워 70만이 넘는 인플루언서로 화려한 삶을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