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과 똑닮은 딸·아들 "아빠, 가끔 꿈에 놀러 오세요" 눈물 (영상)

故 신해철의 딸 신하연과 아들 신동원이 부친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입력 2022-02-01 09:46:33
KBS2 '자본주의학교'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故 신해철과 똑닮은 딸과 아들이 부친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자본주의학교'에는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와 17살 딸 신하연, 15살 아들 신동원이 출연했다.


이날 신하연은 신해철과 닮은 외모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패널들은 "방에서 신해철 씨가 걸어 나오는 줄 알았다. 아빠랑 똑같다"라고 깜짝 놀랐다.



KBS2 '자본주의학교'


신동원 역시 신해철의 20대 모습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얼굴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원희는 "아이들이 아빠의 미니어처 버전 같은 느낌이 있다. 첫째는 남편의 전성기, 둘째는 데뷔 초 얼굴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윤원희, 신하연, 신동원은 신해철이 잠들어 있는 곳을 찾았고, 패널들은 눈물을 쏟았다.


신하연은 신해철을 향해 "가끔 꿈에 놀러 와주기 바란다"라고 영상 편지를 남겼다.


또 신동원은 "앞으로도 잘 지켜봐달라고 하고 싶다. 우리는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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