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7천만 유튜버가 23억 들여서 제작한다는 '오징어 게임' 세트장 수준 (영상)

Tiktok 'mrbeast'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실제로 개최한다고 밝혀 화제가 된 7천만 유튜버 미스터비스트(MrBeast).


미스터비스트는 실제 오징어 게임을 진행하기 위해 2백만 달러(한화 약 23억 6천만 원)를 들여 세트장을 짓고 있다.


465명의 참가자를 수용할 예정인 만큼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하는데 그는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세트장을 일부 공개했다.


이런 가운데 거의 완성 단계에 있는 오징어 게임 세트장 모습이 공개돼 감탄을 자아냈다.


Tiktok 'mrbeast'


13일 틱톡 계정 'mrbeast'에는 오징어 게임에 등장했던 배경과 매우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세트장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게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했던 공터와 참가자들이 지내는 숙소, 달고나 게임이 진행된 놀이터, 구슬치기 게임을 했던 동네 세트장이 담겼다.


실제 촬영을 했던 곳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놀라운 완성도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 색감과 디테일까지 정확하게 구현해냈다.


Tiktok 'mrbeast'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하는 세트장의 모습에 개최될 게임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과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현재 미스터비스트 버전 오징어 게임은 우승 상금이 억 단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다른 유튜버들을 비롯해 참가를 희망하는 유명인들이 다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