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학교 다니며 '월 500만원' 번다는 요즘 10대 CEO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각자의 능력을 살린 10대 사장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최근 변화하는 경제 시장에 맞춰 어린 학생들도 개인 능력을 키운 사업을 확대하며 어엿한 사장님이 되어 가고 있다.


지난 19일 중앙일보는 여러 10대들의 말을 빌려 적성에 안 맞는 공부보다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고등학생인 A 양은 자신이 좋아하던 네일을 이용해 주문 접수부터 제작, 발송, 매출 관리까지 혼자 해내고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 양이 사업을 시작한 건 지난 7월이지만 SNS 상에서 입소문을 탄 덕에 매주 주문만 40~50건씩 밀려들고 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다른 10대 B 양은 어린 나이에 월 매출 500만 원의 온라인 의류 쇼핑몰 사장이 됐다.


이렇듯 요새 10대들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공부 대신 자신의 역량을 살린 일을 일찍 찾는 추세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쉽게 창업할 수 있게 된 것을 현상의 배경으로 꼽고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