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어제(7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50명 발생…1주일 만에 다시 2천명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어제(7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천 50명 발생했다.


일상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터져 나오면서 좀처럼 네 자릿수 확산세가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방역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천 50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가 2천 50명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는 26만 5천 424명이 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2천 14명, 해외 유입 사례는 36명이었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665명 부산31명 대구60명 인천120 광주43명 대전39명 울산47명 경기691명 강원33명 충북41명 충남84명 전북30명 전남22명 경북24명 경남69명 제주8명 등이다.


사망자는 4명 늘어 총 2,334명이 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한편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일상생활이 가능한 정도로 코로나19 유행을 통제하고 방역지침을 완화하는 이른바 '위드 코로나' 전환 검토 시점을 10월 말로 예측한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전날(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위드 코로나 시기를 묻는 질의에 "10월 말까지는 최대한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일단 (10월 말부터는) 위드 코로나 적용을 검토해볼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