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사람들이 완전히 잘못 알고 있는 통증별 '파스' 붙이는 4가지 방법

YouTube 'MBN Entertainment'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손목이 시큰거리고 어깨가 결릴 때 현대인들 사이에서 '만병통치약'으로 통하는 것은 바로 '파스'다.


파스는 많은 이들의 '필수품'이 됐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파스 붙이는 방법을 잘 몰라 그 효과를 톡톡히 보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파스는 통증을 느끼는 부위에 붙이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잘못된 방법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과거 건강 정보 프로그램 'MBN 천기누설'에서 방송된 '통증과의 전쟁 3mm를 지켜라!'편에서 한 전문가는 통증 부위에 붙이는 파스가 잘못된 이유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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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는 "파스 속 소염진통제 성분이 혈류로 흡수 돼 통증을 줄여준다"며 "효과를 보려면 기존과는 정반대로 붙여야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파스는 혈관이 많이 모여있는 곳에 붙이는 것이 효과가 좋다.


혈관이 많이 모인 곳에 파스를 붙여야 약물이 혈관을 타고 통증을 느끼는 부위에 잘 전달 돼 더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파스는 어떻게 붙여야 할까? 각 부위별로 파스를 올바르게 붙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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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어깨가 아플 때는 양쪽 어깨의 중앙에 붙여야 한다.


뒤통수가 당길 때는 목덜미 좌우 측에 조금씩 잘라서 붙여야 제대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허리가 아플 때도 정중앙이 아닌 두 개로 나누어 좌,우로 붙여야 한다.


손목뼈가 시큰거릴 때는 어떨까. 이때는 손목 겉이 아닌 손목 안쪽에 파스를 붙이는 것이 좋다.


무릎에 통증이 왔을 때 역시 무릎 뒤쪽의 오금에 붙여야 한다.


만약 이제껏 파스를 잘못 알고 사용했다면 지금부터는 올바른 사용법을 익혀 쓰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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